관련된 기업의 재무상태를 합쳐서 보여주는 게 연결 재무제표,
오직 그 기업의 재무상태를 보여주는게 별도 재무제표이다.
예를들어, 삼성전자만의 재무제표를 작성하면 별도재무제표가 되며, 계열사를 모두 포함해서 작성하면 연결재무제표가 된다.
그렇다면 구체적으로 기업간 어떤 관계에 있어야 연결 재무제표에 합쳐서 기제될까?
지배기업과 종속기업의 관계를 가져야 한다. 이를 위한 충족조건은...
과반수의 주식을 보유하거나,
과반수는 아니지만(예를들어 40%) 다른 주주들의 지분이 모두 1% 이하라거나... 이런 경우이다
2011년 IFRS도입이후 재무제표의 기본형태는 "연결 재무제표"이다.
연결 재무제표를 볼때 주의해야할 사항은 종속기업의 실적이 지배기업의 실적에 지분과 상관없이 모두 더해져서 계산된다는 점이다.
그래서 당기순이익 등은 재무제표상에서 지배주주순이익과 비지배주주순이익으로 나뉘어 있다.
지배주주순이익은 "지배기업순이익+종속기업순이익*지배기업지분률" 이고
비지배주주순이익은 "종속기업순이익*종속기업의주주지분률"이다.
상식적으로 당기순이익이 지배주주의 몫인지, 비지배주주의 몫인지가 계산되어 있다는 뜻이다.(어려운거 아닌데..)
이렇게 되면 재무제표를 대충 봤을때 매출, 영업이익, 당기순이익 등의 변동이 내가 투자한 회사의 영향인지, 종속회사의 영향인지 착각할 수 있다. 주의해야 한다.
특히 종속회사가 증가하거나 감소하면 실적에 큰 변동이 있는것 처럼 보일 수 있다. 그렇기에 연결재무제표 주석에 가장 먼저 적는 내용 중 하나가 "연결범위의 변동"인 것이다. 이 또한 주의해야 한다.
<요약>
회사의 재무제표는 기본적으로 연결 재무제표. 이게 투자자에게도 유용.
하지만! 주의깊게 확인해야 할 것은 연결당기순이익, 연결자본이 아니라 지배주주순이익, 지배주주지분 등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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