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기획
중학교 시절 친구 셋과 함께 총 네명의 일본 자유여행을 기획하였다.
일본어가 유창한 친구 한명이 함께 가기에, 영어가 잘 통하지 않는 일본이지만 자신있게 갈 수 있었다.
여행기간은
1. 겨울방학 중
2. 사람이 너무 많지 않은
3. 설 전에는 귀국
세 조건을 만족하도록 설정하였고, 23.01.08(일) ~ 23.01.14(토) 6박7일로 결정하였다.
여행 준비
가장 먼저 항공권을 예매하였다.
Triple이라는 플랫폼에서 최대한 저렴한 항공편을 이용하고자 하였다.
제주항공을 예약하였고, 코로나 이후 관광객이 많을 시즌이라 비행기 표는 비싼 편이었다.
항공편은 김해공항에서 오사카공항으로 왕복하는 비행기였다.
또한 해유관과 유니버셜스튜디오의 티켓도 출국 전 미리 끊어두었다.
둘 다 당일 현장에서 길게 늘어진 티켓 구매 줄을 볼 수 있었고, 미리 결재하기를 잘했다고 생각했다.
경비는 숙소, 비행기값 제외 70만원 정도를 준비하였다.
일본은 돈을 아끼려면 아낄 수 있는 나라이지만, 이왕 가는 김에 볼건 보고 먹을건 먹자는 마인드였다.
나는 15만원 정도 남겨왔고, 총 55만원정도 사용하였다.
숙소와 비행기값, 사전예약한 입장권값을 모두 합하면 총경비는 100만원을 살짝 넘을 것 같다.
여행 일정
여행 일정은 다음과 같다. 건장한 성인 군필 남성 네명이기에 굉장히 강행군의 일정을 계획하였다.
한 블로그에서 "오사카는 발 터지는 여행이다" 라는 말을 보았다.
엄청 많이 걸을 수 밖에 없는 여행지라는 것을 가고 나서 절절히 체감하였다.
출국 직전
2023년 1월 기준, 일본은 비자 없이도 출국이 가능해졌다.
다만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두가지 조건 중 하나를 충족해야 하는데,
1. 48이내 PCR 검사 음성 결과 제출
2. 3차 백신 접종 증명서 제출
둘 중 하나를 만족해야 한다.
나의 경우 3차 백신을 맞았기에 문제가 없었으나, 다른 친구들은 PCR 검사를 하기로 하였다.
출국 9일 전, 한 친구가 감기기운이 있다고 말했고, PCR 검사를 받아본 결과 양성이었다.
심지어 그 친구가 일본어를 할 수 있는 유일한 멤버여서 심각한 변수였다.
다행히 여러 방법을 모색해 본 결과, 일주일간의 자가격리가 끝나자 마자 3차 백신을 맞으면 출국할 수 있었다.
출국 전날 아침에 3차 백신을 맞았고 다행히 전원 문제없이 출국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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